[굿모닝경제] 전기차 차별 협의체 구성키로...환율, 1,400원도 넘나 / YTN

2022-09-07 10

■ 진행 : 정지웅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이정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 소식을 빠르게 전달해드립니다. 오늘 굿모닝 경제는 이정환 한양대 교수와 함께 합니다. 교수님 어서 오세요. 먼저 환율부터 얘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원화가치의 추락, 마치 브레이크가 빠진 듯이 정말 급격하게 추락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380원을 뚫었고요. 이제 1400원도 뚫을 가능성이 더 높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이정환]
사실 지금 외환시장이 굉장히 안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고요. 안 좋다는 이야기는 변동성이 굉장히 커지고 있다는 그런 측면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환율이 안 좋아지는 이유, 환율이 안 좋아진다고 표현하기는 그렇지만 급격하게 올라가는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해석들이 있는데요. 근본적으로는 펀더멘탈한 요인들이 있다. 펀더멘털한 요인은 아무래도 미국 금리가 많이 올라가고 있고 전 세계 경제에 비해서 경기 불황이 와도 미국 경제가 그나마 나을 거라는 기대감들이 형성되면서 달러화에 대한 수요가 모이고 있고요. 그다음에 한국만 왜 좀 많이 올리느냐에 대해서 사실 논의가 많은데 중국과의 관계 또 해외와의 관계들이 복잡하게 연결이 되면서 아무래도 그런 이슈들이 발생하지 않았느냐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이 오히려 금리를 낮췄습니다. 금리를 낮췄는데 이렇게 금리를 낮춘다는 것은 위안화의 가치가 하락한다는 얘기고요. 위안화와 원화의 가치는 사실 어느 정도 연동이 되어 있거든요. 왜냐하면 중국 경제에 대한 대외의존도라고 얘기를 하는데 무역이라든지 수출에 대한 의존도가 굉장히 크기 때문에 위안화가 하락하게 되면 아무래도 원화 역시 하락하는 경향들이 생기게 됩니다. 또 최근에 무역수지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무역수지가 안 좋아지고 있고 무역수지가 안 좋아지는 것 자체보다 수출의 양이라고 하는데 수출의 양이 조금 감소하고 있다. 그러니까 수출액보다는 수출 양의 감소세가 사실 이렇게 눈에 띄게 되면서 향후 무역수지가 안 좋아질 것이다라는 예측들이 많이 나오고 있거든요. 무역수지가 안 좋아진다는 얘기는 아무래도 달러 공급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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